어젯밤 제 꿈 이야기입니다.

어느 대강당에서 김내균원장님이 많은 사람들께 질문하셨습니다.

"국선도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이쪽저쪽에서 여러 가지 답을 했습니다.

"숨쉬기요" "단전호흡이요" "심신수련법이요" 등등...

발표하고 대답하기를 싫어하는 제가 오른손을 쭈욱 뻗고서 크게 소리치듯 대답했습니다.

"밝입니다! 밝음이요! "

원장님께선  환하게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그리곤 잠에서 깨어났죠..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 생생한 장면이라 글로 적어봅니다.

국선도는 밝돌법!

몸과 마음을 맑게 닦아 밝음을 스스로 찾는 수련법임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꿈속까지 오셔서 일깨워주신 원장님께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