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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황장애 국선도로 극복한다!
등록자 正明 등록일 2017-08-09 17:23


공황장애 국선도로 극복한다!


국선도 여의도 수련원

수련원장 김내균


1. 공황장애 치료의 문제점


공황장애는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장애”로서 심한 초조와 두려움, 심리적 불안정, 가슴 벌렁거림과 답답함, 질식할듯한 호흡 곤란, 흉통, 화끈거림, 어지러움, 때로는 죽음의 공포에도 빠져드는 심리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공황상태는 대체로 10~30분 지속되는데 불안정한 상태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반복해 일어나게 됩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유사한 증상으로 마음고생 하는 환자들이 주변에는 의외로 많습니다.


의사들은 공황장애의 원인을 스트레스에 취약한 환자의 유전적 요소, 심리적인 트라우마(Trauma), 그리고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불균형에서 찾습니다. 병증의 원인 분석을 통해서 의사들은 약물과 인지 행동치료를 통해 공황장애를 치료를 합니다. 치료의 시작은 약물로부터 시작하며 과민한 신경을 조절하고, 결핍된 호르몬 처방을 하면서 취약한 정신-심리적 상처를 인지적인 이해 과정을 통해 극복하게 합니다. 꾸준한 치료로 환자들의 상태가 개선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들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 치료와 약복용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공황장애환자들이 답답한 상태에 처해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약물의 내성과 후유증, 불면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환자에 따라서는 평생 약을 복용하도록 권유받는 케이스가 늘고 있습니다. 약의 내성이 없다고 말을 하지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성 없는 약은 없습니다. 내복약은 보약이 아니며, 외부로부터 유입되던 약이 중단되면 몸은 더 힘들어집니다. 약은 필요에 의해 임시방편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일 뿐입니다. 대안이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약이란 본질적으로 몸의 독소(毒素) 또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여 줄여주는 독(毒)에 불과할 뿐입니다.


공황장애 치료는 다음의 두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병의 원인에 대한 진단이 병증이 드러나는 부분과 기능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기능과, 분야별로 세분화 되어 분석적 진단을 내리는 점은 좋으나 환자의 타고난 체질이나 특성, 심리적인 성향 등과 같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한 유기체의 유기적인 연관 속에서 총체적인 관점에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노하우가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두통의 원인이 눌린 경추 디스크 신경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면 신경을 누르고 있는 문제의 디스크 찾아내어 제거하면 치료가 끝납니다. 경추 디스크가 왜 오게 되었는가에 대한 근원적 문제에는 관심 갖지 않습니다.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등등의 다양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치료하면 그만입니다.


​공황장애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뇌의 송과체나 시상하부의 문제로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호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는다면 호르몬 보충을 하고, 호르몬 분비가 잘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을 바꾸도록 권하는 것 외에 시상하부의 기능적 문제의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고칠 수 있는 데까지 나가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의학의 발전으로 유전체 염기서열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인적 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고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어 DNA를 변화시킴으로써 병을 치료하게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문제의 유전자를 변화시키는 일은 어디까지 가능할지 예측하기 어려우나 그 끝은 재앙입니다. DNA의 이상 변형이 올 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 그 어느 것 하나 멋대로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모르는 이유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인위적인 조작을 하는 일은 자연의 이치와 섭리에 도전하는 일이며 그 끝은 재앙이 될 것입니다. 병마는 까닭 없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대가를 치러야 할 일이 있다면 받는 것이 순리입니다. 병증의 극복은 그러므로 철저한 자기 성찰로 시작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혹독한 자기반성을 통해 마음을 다듬어야 합니다. 약물이나 유전자 조작에 의해서가 아니라, 새롭게 거듭난 마음을 가지고 자력으로 올곧게 재기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두 번째는 인지 행동 치료적 방법입니다. 공황 발작을 한 번 경험한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는 상황도 피하게 되어 유사 우려-불안이 커지게 됩니다. 인지-행동 요법은 이런 생각의 무의식적인 원인과 행동 양식을 사전에 알아내고 미리 교정하는 치료법입니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병용하다 점차 약물을 줄여 나갑니다. 인지 행동 치료 방법은 환자 불안의 원인을 추적하고 이를 이성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불안의 뿌리를 해소시켜나갑니다. 그리하여 유사 상황에 직면하는 경험을 통해 막연한 불안이나 두려움을 떨쳐버린다는 점에서 “점진적 자신감 회복”의 치료법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병증이 깊어져 있는 경우나 이러한 분석 방법에 적응이 안 되는 경우에는 도움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설령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인지적으로 정확한 원인을 알아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이해가 병증 해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마치 알코올이나 마약, 담배 중독의 해독에 대한 인식이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는 일과 비례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2, 병증의 근본 원인


외상이 아닌 몸속 병증의 원인은 마음에서 비롯된 병입니다.


불편한 심기가 해소되지 못하고 지속되면 몸의 취약한 부분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대부분은 신경과민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소화불량과 심혈관 계통의 혈액순환 장애로 발전해 나갑니다. 심리적 동요와 불안정은 마음을 뒤집어 놓고 몸의 중심까지 흐트러뜨려 자세를 망가뜨립니다. 몸 자세의 변화는 오장육부의 기능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구조가 기능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복부, 가슴, 어깨, 허리, 그리고 내부 장기들의 경직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원인인 경우에는 가슴과 복부에 힘이 들어가고 소화불량에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기면서 기혈순환에 이상이 생겨 수족이나 복부냉증이 옵니다. 뿐만 아니라, 오염된 음식과 체질에 맞지 않는 식습관은 병증을 악화시키는 매우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병증은 여기에다 저마다 타고난 유전적 요인들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우울증, 과민성대장증후군, 공황장애 등으로도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병의 종류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병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음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 마음이 중심이 흐트러질 때(생활의 리듬이 깨짐),

둘째, 호흡이 들뜨고 불규칙적일 때(심리적 불안이 생김),

셋째, 몸의 중심이 틀어졌을 때(자세와 몸 구조가 틀어지면 장부의 기능이 떨어짐),

넷째, 오염된 음식, 물, 공기를 오래 섭취했을 때(나쁜 식습관, 동물성 과다 지방섭취).

이 네 가지 원인 중, 한두 가지만 해당이 되어도 병은 찾아옵니다.


3. 병증 극복의 원리와 길


건강 회복은 궁극적으로 마음의 안정에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근심은 호흡을 불안정하게 하여 심리상태를 흔들어 놓는 것이므로 마음이 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호흡의 안정이 필수적입니다. 정신과 심리, 마음을 다루는 심리학(psychology)이나 정신병리학(psychopathology)의 용어가 “호흡”(psyche)이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은 심리나 마음 등의 정신 건강이 호흡과 어느 만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마음(心), 즉 심장은 매순간 우리의 건강과 심리상태를 여실히 드러내 보여줍니다. 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길은 오직 호흡(氣) 밖에 없습니다. 호흡을 뜻하는 한문의 “식(息)”은 [息=自+心], “자신의 마음”이라는 의미입니다. 마음과 호흡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자입니다.


심장과 폐, 혈(血)과 기(氣)는 이렇듯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피를 주관하는 심장과 氣를 주관하는 폐, 氣가 血가운데 머무르니 심장과 폐는 상호 의존적으로 각자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런 점에서 “氣爲血之師이고 血爲氣之母라”, “氣란 혈액의 스승이고, 血은 氣의 어미 같다”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마음 다스리기 위해서는 호흡을 고르고(調息), 호흡을 고르기 위해 마음을 고르고(調心), 스트레칭으로 몸을 고르게 하여(調身) 조식과 조심을 돕는 것입니다. 調心과 調息, 調身은 국선도 수련의 3대 원리입니다. 이 3대 수련 원리는 순서에 관계없이 상호작용을 합니다. 여기서 조식(調息)은 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주도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질병이 되었든 단전호흡을 통해 치우친 마음과 뒤틀린 몸의 중심을 바로잡고 들뜬 마음을 차분히 내릴 수 있게 되면 고치지 못 할 병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련법이라 하더라도 대신 병을 고쳐줄 수는 없습니다. 국선도 수련은 스스로 노력하여 강인한 정신력과 극치적 체력을 스스로의 힘, 자력으로 갖게 되는 원리입니다.


결론적으로 공황장애는 정서불안으로부터 비롯되는 심인성질환입니다.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직 극복의 길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국선도 수련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국선도는 인류를 생명의 길, 삶의 길로 인도하는 수련법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건강 복음서”입니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이들이 병마를 극복할 수 있는 원리와 길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국선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수련법이 아닙니다. 수천 년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철저한 실증적인 검증을 통해 다듬어지며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신토불이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입니다. 애쓰고 수고한 만큼 변화를 느끼고 노력한 만큼 희망찬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국선도 수련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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