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단편 최 신 대

이제 나이가 조금씩 50에 다가가고 있어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국선도 수련은 이러한 상황에서 몸뿐만 아니라 저의 삶 모든 면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호흡에 대해 조금씩 배우고 있고 큰 발전은 아니지만 원장님의 지도 하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마음 한

구석 뿌듯합니다. 국선도 수련은 제 인생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련해서 건강뿐만 아니라 제 인생을 더 풍요롭고 지혜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원장님으로부터 승단 말씀을 들었을 때 부족한 점이 더 많아 죄송스럽고, 두려웠지만 원장님의 말씀에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순수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호흡 수련, 몸과 마음 수련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욕심내지 말고 원장님께서 지도해 주시는 것에 마음을 내려 놓고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인생에 국선도 수련을 하게 해주신 많은 분들과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는 국선도 수련을 제 딸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